삼성 무선 충전 트리오 사용후기

 이번에 삼성들어가면서 삼성맨으로 무장하기 위해 핸드폰(2020 퀀텀 -> 플립4), 무선이어폰(에어팟 프로1 -> 버즈2 프로)을 바꾸고 갤럭시 워치를 구매했다. 진짜 삼성 3종세트... 사실은 아이폰 14pro 살려고 했는데 뭔가 환율이 괘씸(?)해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서 세컨폰이든 뭐든으로 장만할까 생각했다. 
 근데 문제는 3개다 배터리 빨리 닳아서 보조배터리가 필수거나 셋중 하나는 못쓰거나 하는 일이 많아져서... 아이쇼핑하다가 3개 한번에 충전하는게 있길래 함 사봤다

제품 이미지 (삼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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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 트리오의 가격은 삼성 홈페이지 기준 96,000원, 다나와 기준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약 70,000원이다.(나는 임직원몰에서 구매해서 가격은 진짜 살짝 더 싸게 샀다) 구매하면 박스는

요롷게 온다. 요거를 언박싱해보면 내용물은 본체, 충전기, 연결선,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 무게는 제법 묵직했다. 왼쪽에 살짝 파인 곳은 갤워치 충전독이고 나머지 공간에서 두개를 동시에 무선 충전할 수 있다.

c to c 타입 케이블을 연결하는 거라 기존에 플립사면서 준 연결선이랑 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준 일반 충전기를 사용했는데 충전이 안되었다. 아마도 3개를 동시충전하는 것이라 규격이 달랐던 것 같다. 트리오 정품 충전기는 5V 기준 3A를 지원한다. 한번에 3개를 올려놓은 모습을 보면,

일단 플립 케이스가 이쁘다. 그리고 버즈 프로는 케이스 씌워도 충전이 된다. 갤럭시 워치 왼쪽 하단에 보면 3개의 빨간 점들을 볼 수 있는데 각 위치에 놓여진 기기에 대한 다양한 충전상황을 표시해준다.

1. 불이 안들어옴 = 위에 아무것도 없다
2. 빨간불 = 충전중
3. 빨간불 깜빡 깜빡 = 뭔가 잘못 되었다
4. 초록불 = 충전완료

그래서 가운데 플립이 충전이 완료되면 불빛이 다음과 같이 변한다. 이때 버즈 떨어져서 왼쪽 불이 꺼져있었다.

충전 속도는 아무래도 3개 동시이다 보니 빠르진 않는데 일단 되게 간편하다. 계속 써보고 단점있으면 여기에 추가해보겠다.